SK케미칼 울산공장, 제조업 부문 안전경영대상 수상

2024-12-26

안전,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사고 예방 위한 현장 중심의 실행력 강화 추진

노·사 합동 안전캠페인·인공지능 SHE 시스템 개발 등 안전문화 정착 노력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은 화학 소재를 생산하는 울산공장이 ‘제32회 안전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전경영대상'은 고용노동부 등이 주최하는 안전경영 분야 정부포상 중 하나로 안전·보건 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SK케미칼 울산공장은 △SHE(안전·보건·환경) 경영관리 체계 구축 △SHE 거버넌스 강화 △노·사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안전 문화 활동 △생성형 AI를 활용한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아 제조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SK케미칼은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전사 차원의 전담조직과 각 사업장별 SHE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SHE (안전·환경·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SK케미칼은 △AI 기반 위험성 평가 시스템 구축 △안전 신문고 제도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구성원 참여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경영 활동을 추진해 왔다.

유호섭 SK케미칼 생산인프라본부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국내 최고 수준의 SHE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함께 기울인 노력이 이번 수상과 이어진 것”이라며 “AI 등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관리, 예방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케미칼 울산공장은 코폴리에스터 일괄 생산체제를 갖추고 핵심 원료물질 CHDM(사이클로헥산디메탄올)을 비롯해 스카이그린(SKYGREEN), 에코젠(ECOZEN) 등 코폴리에스터 제품군과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하는 순환재활용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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