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 일반인 커플 상대로 ‘모텔촌 드립’ 논란…비난 폭주

2025-04-03

‘네고왕’의 새 MC로 발탁된 코미디언 김원훈이 첫 방송부터 무례한 발언을 해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는 ‘한 번 더 ‘마음 속 저당’ 하시라고 광기로 털어 온 아이스크림 네고’라는 제목의 ‘네고왕’ 콘텐츠 영상이 올라왔다.

김원훈은 첫 번째 네고 주제로 아이스크림을 선정하고, 브랜드 인지도 조사 및 적정 가격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거리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러던 중 한 커플과의 인터뷰에서 김원훈은 인터뷰 시작부터 “어디 가시는 길이냐”고 물었다. 남자가 선릉역으로 놀러간다고 대답하자 김원훈은 갑자기 주변을 둘러보더니 “여기 모텔촌 아니냐”라며 “걸어오는 발걸음이…어제 집에 다 들어가셨냐”고 되물었다.

이에 남자가 “저희 방금 나온 거다”라고 했고, 김원훈은 또 그치지 않고 “어디서 방금 나온 거냐”며 남자의 입을 보며 “루즈 자국이…”라고 뜬금없는 드립을 쳤다.

해당 장면이 공개되자 영상의 댓글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누리꾼들은 “일반인에게 모텔 관련 농담을 던지는 건 도를 넘었다” “‘SNL’이나 ‘숏박스’ 같은 코미디 채널에서 하던 캐릭터를 왜 ‘네고왕’에까지 끌고 오는지 모르겠다” “제작진도 이런 장면을 웃기다고 생각해서 편집하지 않고 내보낸 거냐” 등의 비판을 보냈다.

또 일각에서는 “‘네고왕’이라는 프로그램 취지 상 브랜드의 이미지가 중요하고, 이를 위한 MC의 역량도 중요한데 첫화부터 브랜드 홍보도 아니고 무근본 모텔 드립을 치는 게 너무 생각이 짧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네고왕은 A+E Global Media의 대표 IP로, 에이앤이 코리아의 디지털 스튜디오 달라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인기 웹예능 시리즈다. 앞선 MC였던 황광희, 장영란, 홍현희 등을 이어 김원훈이 새 MC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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