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 소속사와 배우를 사칭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상영이엔티는 지난달 3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사 소속 배우들은 공개된 공식 SNS 외에는 다른 SNS를 운영하지 않는다”며 “또한 회사 관계자 및 배우들은 팬 여러분께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하거나 금전적 요구 등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상영이엔티 관계자 혹은 배우를 사칭하는 메시지를 받으셨거나 사칭 계정을 발견한 경우, 공식 메일로 제보해 주시면 확인 후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소속사는 최근 사칭 계정과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등의 제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사칭 계정을 통한 금품 요구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팬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상영이앤티에는 이이경을 비롯해 배우 이민기, 정경순, 차지연, 서영희 등이 소속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