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김준호, 타이난 공자묘에서 의리 과시 “김대희 고3 딸 위해 기도하러 가자”

2024-10-19

‘독박투어’의 김준호가 동료 김대희의 고3 딸을 위한 소원을 빌어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 3’에서는 대만으로 떠난 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가 드라마 ‘상견니’의 촬영지로 유명한 타이난을 방문해 ‘상견니’를 개그맨의 본능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날 멤버들은 타이난의 시내에 위치한 숙소에 들러 짐을 푼 후, 야심차게 준비한 교복을 입는다. ‘상견니’의 분위기를 내며 여행하기 위해서 저마다 교복을 선보이는데, 홍인규는 가장 먼저 교복을 입은 김대희에게 “혹시 교장 선생님 아니세요?”라고 말한다.

뒤이어 김준호도 ‘복학생 포스’를 풍기며 나타났다. 장동민은 김준호를 향해, 즉각 “외모는 저렇지만(?) 엄청 착한 형”이라고 칭찬(?)하고, 김준호는 “할아버지 때부터 물려 입었던 교복”이라고 받아친다.

유세윤은 그러자 “우리 아들이 입는 교복을 그대로 가져왔어”라고 하는데, 장동민은 “어느새 아들이 커서 아빠와 옷 사이즈가 똑같아지다니”라고 뭉클해 한다.

이들은 ‘독박투어’만의 감성으로 ‘상견니’를 재해석한 ‘독견니’를 선보인다. 이후 이들은 타이난을 상징하는 문화의 거리 ‘푸중제’로 이동해 망고빙수를 먹는다.

이들은 또한 근처에 위치한 공자묘도 방문했는데, 김준호는 “사윤이(김대희의 첫째 딸)가 이제 고3 아니야? 우리 사윤이를 위해서 기도해주러 가자”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20분 채널S·K-Star·AXN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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