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줄리앙의 종이세상’ 전시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획사 씨씨오씨는 오는 14일까지 ‘장줄리앙의 종이세상과 함께하는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열고 참여 관람객들에게 장줄리앙 종이가면을 증정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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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오씨에 따르면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발렌타인데이 사랑스러운 사진 응모 이벤트도 연다. 해당 기간 전시장에서 사진을 찍은 관람객이 이를 인스타그램에 ‘장줄리앙의종이세상_발렌타인데이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응모할 수 있다. 이 이벤트 외에도 현장 방문 관람객을 위해 전시 아트숍에서 일부 상품을 특별할인가로 판매한다.
씨씨오씨 관계자는 “각박한 현실 속에서 사랑과 기쁨을 나누는 일이 줄어든 것 같다는 생각에 이번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유쾌한 그림이 그려진 종이가면을 쓰고 전시장에서 사랑스러운 사진을 촬영한다면 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줄리앙의 종이세상’은 장줄리앙 작가가 프랑스 파리의 르 봉 마르쉐에서 선보였던 ‘페이퍼 피플’ 시리즈의 마지막 장으로 오는 3월 30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시리즈는 △페이퍼 팩토리 △페이퍼 정글 △페이퍼 시티 총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종이인간들의 탄생과 역사, 생활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