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임정수립 106주년, 자유·정의 숨쉬는 나라 만들 것"

2025-04-11

(영덕=뉴스1) 공정식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오후 경북 영덕군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 마련된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어르신을 위로하고 있다. 2025.4.1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영덕=뉴스1) 공정식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이라며 "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국민이 주인 되는 나라, 자유와 정의가 살아 숨 쉬는 나라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11일 SNS(소셜미디어)에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깊이 기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임시정부는 우리 헌법전문에 나와 있듯 우리 정부의 법통이자 국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공화국의 초석"이라며 "불의에 맞서 독립을 외쳤던 그날의 용기와 결의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뿌리이며 우리가 지켜야 할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했다.

안 의원은 "그러나 오늘날의 우리는 과연 그 뜻을 제대로 계승하고 있는가 되돌아보아야 한다"며 "분열과 갈등, 불신과 혐오가 사회 곳곳에 드리우고 있는 이때, 임시정부가 꿈꾸었던 '국민통합'과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의 이상은 더욱 절실하다"고 했다.

안 의원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신은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미래를 여는 나침반"이라며 "그리고 우리는 언제나 자랑스러운 대한국민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직한 국민, 위대한 국민을 위해 저 안철수도 당당히 앞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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