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히트2', '공허의 격전지: UNION' 시즌 1 업데이트

2024-10-31

【 청년일보 】 넥슨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가 '공허의 격전지: UNION' 시즌 1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31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크로스 인터 던전 '공허의 격전지'의 매칭 방식을 대폭 개편했다. 전체 45개 서버를 3개 그룹으로 자동 매칭하던 시스템을 변경해, 총 5개의 리그에서 팀당 4개의 서버로 구성된 두 팀 간의 경쟁으로 진행된다. 서버별 스펙에 따라 상위 10개 서버에는 시드권이 주어지며, 해당 서버에 매칭을 신청한 비시드권 서버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최종 매칭을 완료할 수 있다.

UNION 시즌 1은 내달 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지며, 새로운 매칭 방식 도입과 함께 매일 밤 10시부터 20분간 '투쟁의 대지' 및 '변모의 근원' 지역의 사망 페널티를 해제해 전투의 재미를 강화한다. 또, 개인 및 길드 누적 포인트에 따라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고, 몬스터를 처치해 '태초의 전설 무기 선택 상자' 제작에 필요한 재료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던전 '레시티 연구실'에는 6층 지역을 추가하고 보스 몬스터 '칼자라크'를 선보였다. '칼자라크'는 강력한 광역 스킬과 검 소환 스킬을 특징으로 하며, 공략 성공 시 전설 등급 아이템 '끝없는 심연의 슈즈'를 비롯해 신규 고대 등급 장비 '숨죽인 혼돈의 벨트' 등 다채로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클래스 각성 효과를 도입해 각성 단계별로 얻은 누적 포인트에 따라 높은 효율의 버프 효과를 적용한다.

넥슨은 내달 1일 '히트2' 서비스 800일을 맞아 '영웅 메달리온 선택 주머니', '영웅 클래스·펫 확정 소환권', '영웅 투혼 도전 소환권' 등을 획득할 수 있는 감사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공허의 격전지: UNION' 시즌 1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각 리그별 승리팀을 예측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5개 팀 예측에 모두 성공할 경우 전체 이용자에게 '눈부신 클래스·펫 11회 소환권(3개)' 등을 증정한다.

한편, '히트2'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바이벌 모드', 글로벌 서버 '혼돈의 광야' 시즌 2, 신규 '권갑' 클래스 등 하반기 로드맵과 풍성한 업데이트 계획을 예고했다.

'히트2'의 '공허의 격전지: UNION'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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