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내년 3월부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을 볼 수 없게 된다.
26일 OTT 업계에 따르면 티빙은 이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디지털서비스 '티빙'을 선택한 회원을 대상으로 "2025년 3월 1일 0시부로 제휴가 종료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 1일부터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서 티빙 이용권 선택을 할 수 없다. 내년 2월 정기 결제 도래 전까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제휴 이용권으로 티빙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고, 2월 정기 결제 도래 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제휴 이용권은 자동 만료된다.
네이버는 2021년 티빙에 400억 원을 투자해 현재 지분 10.7%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