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 전현무가 'KBS 연예대상'을 품을까.
전현무는 20일 오후 9시20분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리는 '2025 KBS 연예대상' 후보에 올랐다. 개그우먼 김숙과 김영희, 그룹 '코요태' 김종민, 배우 박보검, MC 붐, 가수 이찬원 등 총 7명이 경합할 예정이다.
전현무는 KBS 아나운서 출신이다. 2017년과 2022년 MBC 연예대상을 안았지만, KBS에선 영예를 누리지 못했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올해의 예능인상에 그쳤다.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6년 넘게 진행 중이며, 올해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MC도 맡았다.
김숙은 2020년 KBS 연예대상을 차지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비롯해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달왔수다'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영희는 '개그콘서트' 코너 '소통왕 말자 할매'로 인기 몰이 중이다. 단독 예능으로 확장, 토크쇼 '말자쇼'도 선보였다.
김종민은 18년째 일요일 저녁 '1박2일'로 인사하고 있다. 2011·2023년 시즌1과 시즌4 팀으로 단체 대상, 2016년 개인 대상을 받았다. 올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MC로도 발탁됐다. 박보검은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 활약했다. 붐은 4년 넘게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이끌고 있고,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도 출연했다.
이찬원은 지난해 KBS 연예대상을 거머쥐었다. 남자 최연소 수상자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비롯해 '불후의 명곡' '셀럽병사의 비밀' '뽈룬티어' 등에서 종횡무진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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