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에프앤씨가 전개하는 프레스티지 하이엔드 골프웨어 브랜드 세인트앤드류스가 올여름 첫 번째 컬렉션 ‘유레카’(사진)를 선보였다.
고대 그리스어로 ‘발견했다’를 뜻하는 유레카는 위대한 수학자 아르키메데스가 문제를 해결한 기쁨에 외쳤던 단어. 이번 컬렉션은 그 순간의 벅찬 감정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무언가를 찾은 순간의 환희와 자유로운 에너지를 오리엔탈 무드의 페이즐리 패턴과 스트리트 캐주얼 감성으로 풀어냈다.
세인트앤드류스는 페이즐리 모티브를 브랜드 특유의 세련된 감성으로 재구성해 다채로운 컬러와 패턴으로 풀어냈다. 매트한 질감의 오렌지부터 시원한 터쿼이즈 컬러까지 다양한 색상을 조화롭게 매치해 생동감 있는 여름 팔레트를 완성했다. 상하의 셋업 아이템은 이번 컬렉션의 주요 아이템이다. 구조적인 디자인과 가볍고 활동적인 실루엣이 어우러져 필드와 일상 모두에서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세인트앤드류스는 “유레카 컬렉션은 여름의 시작과 함께 자신만의 스타일을 발견해 가는 여정을 의미한다”며 “세인트앤드류스만의 감성으로 해석한 페이즐리와 스트릿 무드를 통해 한층 자유롭고 경쾌한 시즌 스타일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