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이 스마트 축산 디지털 전환 기술 개발 연구 내용을 소개했다.
지난 10월 29일 서울 aT에서 열린 ‘2025 농식품 R&D 미래전망 심포지엄’에서다.
이날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을 위한 스마트 농업 현황과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농기평 김용주 농식품 R&D 공동기획단 스마트농업 분과위원장은 중점 연구분야로 스마트 축산의 디지털 전환 기술 개발 내용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축산농가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해 스마트 축산기계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고 자율진단 기반 스마트 축사 도입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친환경 스마트 축사 통합 시스템도 개발한다는 계산이다.
이를 위한 핵심기술로는 ▲축산용 살포‧방제 무인로봇 개발 ▲무인자율 축산 사료용 수확.이송기계 개발 ▲AI 기반 가축 행동, 이상징후 모니터링, 질병, 번식 등 데이터를 활용한 축산 생산성 향상 기술 개발 ▲축산농가의 의사결정을 위한 시뮬레이터 개발 ▲가축질병 모니터링을 통한 예방 기술 개발 ▲무인 분뇨처리 시스템 기술 개발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 축사 냄사.미세먼지.습도 등 친환경 제어 기술 개발 ▲AI 기반 친환경 스마트 축사 통합 관리시스템 개발 등올 제시했다.
김용주 위원장은 “농축산 데이터가 AI를 거쳐 하나의 솔루션이 되는 세상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농축산업으로의 전환을 통한 새롭고 다양한 가치 창출로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