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인도서 'K-유학생 제도' 설명회…글로벌 인재 유치 활동

2024-10-11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지난 8~9일 이틀간 인도 벵갈루루에서 'K-유학생 제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극동대, 충북도립대, 충청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지 학생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도 김창년 총영사관과 '망갈리안' 개발자로 유명한 키란 쿠마, 벵갈루루 IIT 교수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설명회에서는 충북도에서 중점 추진 중인 K-유학생 제도와 참여 대학의 특장점 소개와 1대 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유학생 설명회가 열린 벵갈루루는 '인도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곳이다.

IT, 생명공학,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충북의 첨단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오세화 충북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인도의 유학수요와 충북의 첨단산업이 접목될 수 있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우수 인재 영입과 산업인력 대응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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