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지영이 빨래를 어떻게 개냐는 남편 질문에 분노한다.
그는 4일 방송하는 MBC TV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양세형은 "분리수거를 대부분 남편이 하는데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고 묻는다.
강재준은 "분리수거는 사실 스트레스 받을 수 있는데 카트만 끌고 나가는 순간 해방감을 느낀다"고 말한다.
그는 "예전엔 분리수거를 빠르게 했는데 요즘엔 엄청 천천히 한다"고 한다.
강지영은 "제가 남편을 보니 사고 체계가 많이 다르다는 걸 느꼈다"며 "플라스틱이나 캔처럼 나눠져 있는 걸 시키면 착실하게 잘 한다"고 덧붙인다.
그는 "빨래를 개라고 하면 저한테 어떻게 해야 되는지 물어본다. 난 뭐 배웠겠냐"고 말한다.
한편 강지영은 지난해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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