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시총 3월 고점 추월 ‘969억 달러’, 플로커즈 ICO 140만 달러 모금

[블록체인투데이 김대홍 기자] 미국 대선이 도널드 트럼프의 손을 들어주며, 암호화폐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8만 달러에 돌파하는 것은 물론이고, 알트코인과 밈코인도 그에 대해 반응하고 있다. 밈코인 시장의 시가총액은 969억 달러로 상승하였다.

이런 현상 중에서 강한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가 플로커즈(Flockerz, $FLOCK) ICO이다.

플로커즈는 현재 140만 달러를 모금했으며, 업계 최초로 보트투언(vote-to-earn) 메커니즘을 출시해 커뮤니티가 프로젝트의 미래를 직접 결정하며 토큰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밈코인 런치패드 플랫폼이 급증하면서 내년에 밈코인 수만 수백만 개에 달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 가운데, 플로커즈는 신규 프로젝트를 평가할 새로운 기준으로 ‘탈중앙 거버넌스’를 제시한다.

플로커즈는 ‘국민의 밈코인’이라는 별명답게 완전히 커뮤니티에 의해 프로젝트의 미래가 결정된다.

현재 플로커즈는 사전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네이티브 토큰 $FLOCK을 $0.0005981에 구매할 수 있다. 내일이 되면 다음 사전 판매 단계에 진입하며 $FLOCK 판매가가 인상된다.

◆돌아온 밈코인 열풍, 불장은 이제 시작에 불과

가상자산 시장은 강한 모멘텀이 지배하고 있다.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며 “트럼프 트레이드”가 큰 영향을 미쳤다.

밈코인 시장의 시가총액은 코인게코 기준으로 969억 달러로 급증하며 2024년 상반기의 전고점을 훌쩍 뛰어넘었다.

원조 밈코인 도지코인(DOGE)은 지난 24시간 동안에만 26.35% 올랐으며 일주일 상승률은 82.33%에 달한다.

페페($PEPE) 코인은 전일 대비 7.84%, 일주일 전 대비 49.52% 상승했다.

가장 최근에 10대 밈코인에 진입한 퍼스트 네이로 온 이더리움($NEIRO)는 7일 동안 104.45% 급등했다.

그러나 암호화폐 시장은 더 큰 상승을 준비 중이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시장에 대한 낙관론은 강해지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다음 목표 가격으로 9만 달러를 바라보고 있다.

지난주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 금리를 25bp 인하하고 12월에 또 한 번의 금리 인하가 예측되면서 비트코인이 더욱 힘을 받고 있다. 만약 BTC가 9만 달러에 도달한다면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2024년에 밈코인은 급등 저력을 가진 “하이 베타 (High-beta)” 자산임을 입증했다. 하이 베타란 시장 변동성이 큰 자산을 뜻한다. 하지만 시장이 진화하며 더 이상 시바이누의 모방작만으로는 투자자의 시선을 사로잡기 힘들어질 수 있다.

플로커즈는 밈코인의 거버넌스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투기성만 짙은 다른 밈코인과 차별화된다.

◆V2E 경쟁을 촉발할 플로커즈

플로커즈는 최초의 완전 커뮤니티 주도형 밈코인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유행을 시작할 잠재력을 가졌다. 모든 $FLOCK 보유자는 프로젝트의 발전 방향에 투자할 수 있으며 그에 대한 보상으로 $FLOCK 토큰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탈중앙화에 접근하는 기존 방식에 도전한다.

펌프펀 등 밈코인 런치패드에서 탄생하는 소형 프로젝트의 경우 대부분 단일 개인이 프로젝트를 통제한다. 이들이 코딩 경험이 적은 개발자인 경우도 허다하다. 결과적으로 대량 양산된 프로젝트에는 많은 위험성이 따른다. 프로젝트 관리자가 빠른 수익의 유혹에 빠지며 단기적인 가격 상승에만 집중하고 프로젝트를 유기하게 만들 수 있으며 러그풀 위험성도 높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리스크가 된다.

하지만, 플로커즈는 이와 반대되는 가치관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의 성공을 진심으로 원하는 이들에게 결정권을 이양하는 것이다. 플로커즈의 V2E 모델은 투명하고 안전하며 지지자들의 관심사와 프로젝트의 발전 방향을 맞춘다.

박스마이닝, 어크로스 더 루비콘, 핸섬 파이낸스 등 업계 전문가들이 2025년 밈코인 불장을 예측하는 가운데, 플로커즈가 선도적 프로젝트로 성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