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허난성 '문명의 빛 여행' 클라우드 전시, 성황리 막 내려

2025-08-25

중국 허난성의 다채로운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문명의 빛 여행' 클라우드 전시 홍보 행사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전시와 오프라인 이벤트를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많은 한국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온라인에서는 한국 최대 중국 정보 플랫폼 차이나랩(CHINALAB)에 '클라우드 전시' 섹션을 개설하여 허난성의 정수를 담았다. 은허 갑골문, 청동기 유물부터 균요(鈞窯)·여요(汝窯) 도자기, 소림쿵푸(少林功夫), 낙양수석(洛陽水席)까지, 중원 문화의 정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한국 대중에게 허난성을 깊이 이해하는 몰입형 창구 역할을 했다.

온라인 전시는 100만 명(연인원, 이하 동)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수많은 긍정적인 댓글과 피드백을 받았다. 이를 통해 문화 전파가 '일방적인 전달'에서 '쌍방향 교류'로 효과적인 전환이 이뤄졌으며, 한국에서 허난성 문화의 영향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프라인 행사는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펼쳐졌다. 홍대입구역 인근 'FLO-LOUNGE Flowercafe' 등 두 곳의 카페를 허난성 테마의 '문화 스테이션'으로 꾸며 참가자들이 커피를 즐기며 중원 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거리 곳곳에 배치된 허난성 문화 테마의 커피 트럭은 행사 기간 내내 뜨거운 화제가 됐다. 정교하게 디자인된 커피 트럭은 허난성 문화가 서울 시민들과 만나는 역동적인 무대가 됐다. 눈에 띄는 위치와 향긋한 커피 향으로 1만 명 이상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음료와 홍보물 1천여 건이 배포됐다. 많은 시민들은 커피 한 잔과 함께 허난성 여행 가이드북을 읽으며 '미각과 문화의 만남'을 경험했다. 이번 행사는 홍대 거리의 트렌디함에 중원 문화의 깊이를 더했으며, 허난성 문화가 더욱 경쾌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서울 시민들의 일상에 스며들게 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국 간의 문화 교류를 위한 '디지털 다리'를 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인들이 허난성의 매력을 깊이 경험할 수 있었으며, 이는 향후 한·중 인문 교류 심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한국 중앙일보, 유명 여행 잡지 'GUIDE ME' 등 다수의 권위 있는 한국 언론 매체에 보도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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