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35주년 특별 방송 '배캠 인 롤라팔루자' 편성
8월 1일부터 6일까지... 시카고에서 현장 열기를 담아 전해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35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페스티벌' 현장에서 진행된다.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31일 특집 방송 '배캠 인 롤라팔루자'를 편성하여, 8월 1일부터 6일까지 청취자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이번 특집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의 뜨거운 열기와 감동을 그대로 담아 청취자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올해 롤라팔루자에는 트와이스, 보이 넥스트 도어 등 K-팝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글로벌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해외 뮤지션들의 공연과 인터뷰도 예정돼 있어, 최신 해외 음악 트렌드와 현장의 분위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그동안 스위스 'Live at Montreux', 영국 'Live at the BBC' 등 세계 음악 현장을 발 빠르게 소개하며 청취자들과 교감해 왔다. 한편, 시카고 현장을 담은 TV 다큐멘터리는 올 하반기 중에 MBC에서 공개되며, 라디오에서 다 전하지 못한 다양한 무대와 뒷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