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 매체 컴퓨터월드(Computerworld)에 따르면, 애플(Apple)이 아이폰(iPhone)에서 호평받은 인공지능(AI) 기반 이메일 관리 시스템을 올해 봄 맥북(MacBook)과 아이패드(iPad)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I가 이메일을 5개 카테고리로 자동 분류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는 수신된 모든 이메일을 전체 메일, 주요 메일, 거래 메일, 업데이트, 프로모션으로 분류한다. 이 중 주요 메일함에는 AI가 중요하다고 판단한 메시지들이 우선 표시된다.
특히 시간에 민감한 배송 알림이나 중요 메시지는 해당 카테고리와 관계없이 주요 메일함에 자동으로 표시되어 사용자가 놓치지 않도록 했다. 거래 메일함에는 영수증과 은행 메시지가, 업데이트함에는 구독 서비스 알림이, 프로모션함에는 마케팅 메일과 할인 제안이 정리된다.
사용자 맞춤형 카테고리 관리 시스템 도입
새로운 메일 시스템은 사용자가 직접 발신자별 카테고리를 지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메시지 상단의 세 개 점을 탭하면 나타나는 '발신자 분류(Categorize Sender)' 옵션을 통해 원하는 카테고리로 변경할 수 있다.
현재는 사용자 지정 카테고리 생성은 불가능하지만, 스마트 메일함(Smart Mailboxes)을 활용해 프로젝트나 작업 그룹별 분류가 가능하다. 또한 메일 앱의 '카테고리 정보(About Categories)' 메뉴에서는 지난 7일간의 중요 메시지 수, 거래 메일 빈도, 프로모션 메일 현황 등 상세한 통계도 확인할 수 있다.
구형 맥북도 지원하는 광범위한 호환성
새로운 메일 기능은 최신 운영체제를 구동할 수 있는 모든 애플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다. M시리즈 프로세서가 탑재되지 않은 구형 맥북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컴퓨터월드는 이 기능이 아이패드OS 18.4와 맥OS 15.4를 통해 올해 4월경 정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리(Siri)의 문맥 인식 기능 강화와 함께, 화면에 표시된 정보나 앱 내용에 대한 질문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초기 아이폰 사용자들 중 일부는 새로운 아이콘과 레이아웃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기존 리스트 뷰로 쉽게 전환할 수 있어 사용자 선택권을 보장했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컴퓨터월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출처: 애플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