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초바, ♥빈지노도 못 말리는 카이 사랑 “돈 다 써버릴 것”

2025-11-06

래퍼 빈지노의 아내이자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엑소 카이 콘서트를 찾았다.

5일 유튜브 채널 ‘스테파니 미초바’에는 ‘독일에서 온 미초바가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한국 가수의 정체는? (빈지노 아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미초바는 엑소 카이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준비에 나섰다. 그는 “스탠딩존으로 간다. 남편에게 ‘카이 콘서트 가고 싶다, 티켓 구할 수 없냐’고 계속 말했는데 결국 안 해주더라. 그래서 내가 직접 샀다”고 웃으며 말했다.

스탠딩존이 처음이라는 미초바는 “VIP석을 예매해서 사운드체크도 볼 수 있다. 그래서 일찍 가야 한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5월에도 서울에서 카이 콘서트가 있었는데 그땐 갈 수 없었다. 이번엔 정말 가고 싶어서 티켓을 샀다. 아무도 나를 막을 수 없다. 난 돈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미국인 친구와 함께 공연장을 찾기로 한 미초바는 “공연 전에 원래 이렇게 신나는 거냐”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가수 친구들이 자기 공연에 초대해준 적은 많지만, 직접 티켓을 사서 가는 건 처음”이라고도 덧붙였다.

이동 중 미국 친구는 응원봉이 없는 미초바를 위해 응원스틱을 건넸다. “이걸 쓰거나, 현장에서 8만원 정도 주고 응원봉을 살 수 있다”는 친구의 말에 미초바는 “괜찮다. 나 오늘 다 돈 써버릴 거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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