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예상 빗나갔다’...자이언티, ‘양화대교, 저작권료 1위 아냐’(‘라스’)

2025-11-27

히트곡 부자 자이언티가 노래 중 저작권료 1위곡이 무엇인지 공개했다. 그는 가장 대중적인 ‘양화대교’가 저작권료 1위가 아니라고 말하며 모두의 예상을 뒤엎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라스)’에 자이언티가 출연했다. 김구라MC는 그에게 “노래로 세대통합을 이루지 않았냐. ‘꺼내먹어요’ 좋아한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자이언티는 “그 노래도 있지만 대중들이 유난히 좋아해준 노래가 ‘양화대교’였다”고 말했다.

이어 몇몇 어른들은 자신의 이름을 양화대교로 아는 사람도 있다”고 일화를 공개하며 인기 곡임을 증명했다. 또한 자이언티의 지인들은 양화대교에 가면 그에게 “나 양화대교다”라고 숱한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당시에는 귀찮았지만 그는 “지금은 그립다”며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김구라는 “양화대교가 예전보단 조금 덜 들리는데, 저작권료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냐”고 물었다. 자이언티는 “조금 왔다갔다 하지만 ‘눈’이 저작권료 1등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유세윤MC는 “겨울만 되면 듣고 싶은 노래이다”며 인정했고, 자이언티는 “여름에도 많이 듣더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한국이랑 계절이 반대라서 호주에서 많이 듣는다”고 덧붙였다.

자이언티는 또 다른 히트곡 ‘No Make Up’도 언급했다. 그는 가사 대부분이 한국어 였음에도 최근 미국 공연 당시 한 미국 여성이 따라 불렀다고 말하며 글로벌 인기도 입증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