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진영이 워터밤 비하인드를 밝혔다.
5일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측은 오늘 본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박진영은 워터밤 비하인드에 대해 “섭외가 와서 솔직히 놀랐다. 주책이라 할까 봐 직원들한테 물어봤더니 다 하라고 하더라”라며 출연을 결심했다고 했다.
박진영은 자신의 SNS에 의상 고민을 털어놨다가 화제의 비닐바지를 추천받았다고. 그는 “똑같이 하면 재미없는 느낌이라 핫핑크 색을 넣고, 최대한 자유롭게 춤을 출 수 있게 홀터넥을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자료사진에서 박진영은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고 있다. 그가 설명한대로 핫핑크 색의 나시티, 다리 실루엣이 보이는 핑크 비닐바지가 시선을 끈다.
박진영은 “보통 활동 몸 만들기를 10월부터 하는데 여름에 활동한 건 처음이다. 2주 동안 5kg를 쫙 뺐다”고 말했다.
이어 의상에 대해서는 “바지 통풍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면서도 “그런데 하나. 안경에 습기가 찼다. 깜빡했다. 주방 세제 바르면 습기가 안 차는데 그것만 발랐어도”라고 후회해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