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신기루가 금 투자와 관련해 오해를 해명했다.
5일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에는 ‘곱창 대창 왕창 먹으면서 주구장창 떠들기루 | 낮술하기루 EP.84’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신기루는 자신의 금투자와 관련해 “조금 오해가 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겠지만 내가 여타 연예인에 비해 재산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해명했다.
앞서 신기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금투자에 도전했다며 금값이 고점일 시기에 재산을 탕진했다고 밝혔다.
이에 주변 사람들의 걱정이 쏟아지자, 신기루는 “자꾸 걱정하시는 분들은 아침에도 카톡이 와서 ‘뭘 담보로 잡았냐’고 하는데 내가 투자에서 할 수 있는 선에서 한 거다. 그 이상은 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신기루는 촬영 중 자신에게 전화를 건 동료 코미디언들의 연락을 받았다. 그는 밝게 인사를 나눈 뒤 “내가 금 때문에 인생에 지장은 없지만 어느 정도 기분은 안 좋을 거 아니겠나. 그런데 이렇게 딱 촬영을 하고 있으면 항상 웃는 상으로. 아무리 기분이 안 좋아도 웃다보면 기분이 좋아지게 되더라. 내 삶이 이렇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