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 1분기 매출액 230억원...전년比 139.1% ↑

2025-05-14

1분기 영업이익 71억원 기록

"지난해 실적 성장 기조 유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바이오플러스는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9.1% 증가한 2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3.7% 증가한 71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전략적 영업구조 재편의 영향으로 지난해 1분기 실적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이후 대형 유통사 확보 및 해외시장의 권역별 거점 강화 전략 등을 추진해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최대 실적 달성 이후 지속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와 남미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이 올해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 및 일본 법인의 매출이 점차 늘어나면서 추가적인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초반 부진했던 실적이 정상화된 것에 이어 올해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공장(Bio-Complex)의 가동을 위한 일부 판매관리비 및 해외 법인들의 마케팅 비용이 발생했지만 신공장의 본격 가동과 중국공장의 GMP 승인 완료 됨에 따라 매출 증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해외법인 투자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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