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왕’ 김병만, 75년생 동갑내기 추성훈에 ‘묘한 긴장감’

2024-10-06

TV조선 정글 콘텐츠 ‘생존왕:부족전쟁’에 출연하는 개그맨 김병만이 생년월일마저 같은 팀장 추성훈과 묘한 신경전으로 얽힌다.

7일 첫 방송 되는 ‘생존왕:부족전쟁’(이하 생존왕)에서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생존력을 갖춘 네 팀이 처음으로 모인다. ‘피지컬 팀’인 추성훈, 김동현, 박하얀은 자신들을 향해 걸어오는 ‘정글 팀’ 김병만, 김동준, 정지현을 목격했다.

이에 피지컬 팀의 팀장 추성훈은 “키를 맞춰서 하는 팀이야?”라는 너스레로 단신(?)의 팀을 환영했다. 김병만은 이에 “우리는 ‘호빗 팀’이다”라며 맞받아쳤다.

김동현은 이 상황에서 “어르신이 우리 팀에만 계신가 했더니 거기도 한 분 계신다. 밀릴 줄 알았는데 밸런스가 맞는다”며 최고령(?) 김병만과 추성훈을 묶었다. 김병만은 “그쪽은 현역 파이터로 있는 어르신이고 나는 그냥 어르신”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추성훈도 “정글에서는 네가 훨씬 세다. 네가 나서는 건 반칙”이라며 ‘정글의 주인’ 김병만을 띄웠다. 동갑내기 두 주장이 ‘생존왕’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는 첫 방송부터 그려진다.

대한민국 최고의 생존왕을 가리는 TV조선의 예능 ‘생존왕’은 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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