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9인 9색 아이코닉 매력으로 일본 열도를 정조준한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13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일본 스페셜 EP '아이코닉(ICONIK)'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순차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로베이스원은 순백의 슈트 스타일링으로 순수와 세련이 공존하는 찬란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유려한 체인 장식의 실버 액세서리를 더해 아홉 멤버의 아이코닉한 매력을 배가했다. 깊어진 분위기 속에 제로베이스원은 진중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그간의 음악적 성장을 기대케 했다.
일본 스페셜 EP '아이코닉'에는 타이틀곡 '아이코닉'부터 '슬램덩크(SLAM DUNK)', '블루(BLUE)'까지, 제로베이스원이 국내에서 기발매한 3곡을 일본어로 가창한 버전이 수록된다. '아이코닉'은 제로베이스원의 음악적 여정에서 가장 빛나는 하이라이트로, '타인의 평가와 상관없이 우리는 스스로 아이코닉한 존재가 될 수 있다'라는 당찬 메시지를 담아 그룹의 아이덴티티를 다시 한번 선명히 각인시킨다.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데뷔와 함께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3월 발매된 일본 첫 번째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로 현지 데뷔 일주일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당시 역대 해외 아티스트의 데뷔 앨범 중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제로베이스원은 또한 올해 1월 발매된 첫 번째 EP '프레젠트(PREZENT)'로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모두 1위를 석권했다. 현지 내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제로베이스원은 '제39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이 발표한 '베스트 뉴 아티스트' 아시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나아가 제로베이스원은 국내에서 발매된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로도 9월 15일 자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각각 2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의 일본 스페셜 EP '아이코닉'은 오는 29일 0시에 발매된다. 이에 앞서 타이틀곡 '아이코닉' 일본어 버전이 24일 0시에 선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