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링크, LG유플러스에 154억원 규모 와이파이 공유기 공급

2025-04-09

국내 넘어 글로벌 B2C 시장 개척도 계획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통신 및 방송 장비 제조 기업 다보링크가 LG유플러스에 153억 7400만원 규모의 와이파이 공유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의 23.32%다.

다보링크는 올해 안정적인 납품 지속과 신규 판매처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LG유플러스에 대한 공급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고, 주요 고객사 납품도 매달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는 국내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B2C시장 진출 등 다양한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필요한 기술과 제품을 빠르게 개발 및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도 안정적인 납품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년간 쌓은 기술력을 활용해 신규 판로를 확보하고 수익성 개선을 통해 기업 가치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yek10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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