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황 기조연설, CES 2025 미디어 데이 마지막 이벤트로 진행
참가 위해 인파 몰려... 2시간 동안 입장 진행
[라스베이거스 = 문슬예 기자] CES 2025 개막 사전 행사인 미디어 데이가 엔비디아 CEO 젠슨황의 기조연설(Keynote)로 마무리되는 가운데, 행사에 참석하고자 하는 인파가 몰렸다. 이에 입장에만 무려 2시간 이상이 소요되고 행사 시작이 늦어지는 등 일부 차질이 빚어졌다.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Mandalay Bay)에서 엔비디아 창업자이자 CEO인 젠슨황의 기조연설이 오후 6시 30분(현지 시각)에 진행될 예정이었다. 젠슨황의 기조연설은 CES 2025 사전 행사인 미디어 데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벤트이다.
그러나 수많은 참가객으로 인해 입장은 4시 30분부터 연설이 시작될 때까지 2시간 이상 진행됐고, 행사 시작도 6시 40분으로 10분가량 지연됐다. 앞서 CES 측은 해당 행사를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시작 2시간 전인 4시 30분부터 입장을 진행했다.
행사 입장은 VIP, 미디어 및 금융업 종사자, 일반 참가객 3줄로 나뉘어 진행됐다. 행사장 진입 전 보안 검색대 통과 등 소지품 확인도 진행됐다.
한편, 젠슨황 CEO의 CES 기조연설은 지난 2017년 이후 8년 만이다.
문슬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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