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액티브자산운용,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순자산 2천억 돌파

2025-09-0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가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해 202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 ETF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독자 ETF브랜드 ‘KoAct’를 내세운뒤 처음으로 선보인 상품으로, 2023년 8월 상장 이후 꾸준히 투자금을 끌어오며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지난 4일 기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섹터 ETF 중 최근 1개월(10.2%), 3개월(16.8%), 6개월(20.9%), 연초 이후(34.0%) 수익률까지 전 구간에서 수익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는 바이오헬스케어 섹터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 액티브 ETF입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 기술 융합을 통해 고성장이 기대되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 투자합니다. 재무지표와 산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애널리스트 리서치와 기업탐방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합니다. 변동성이 큰 바이오 종목군에서 철저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적용해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단기 모멘텀과 장기 성장성을 동시에 반영해 지속 가능한 성과를 추구합니다.

이 ETF는 제약, 바이오텍, 의료기기·미용기기, AI진단 등 헬스케어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지난 4일 기준 주요 상위 종목은 ▲에이비엘바이오(12.5%) ▲알테오젠(10.2%), ▲리가켐바이오(9.4%), ▲삼성바이오로직스(6.7%), ▲SK바이오팜(6.5%) ▲셀트리온(4.77%), ▲에스티팜(4.5%) 등 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심화, 헬스케어 지출 확대, AI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가 맞물리며 헬스케어 부문은 구조적 성장의 핵심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항암제·비만 치료제 등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을 활발하게 개발하고 있으며, 유전자 치료제와 mRNA기반 치료제도 상용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정부지원과 자국시장 확대를 기반으로 바이오 의약품, 의료기기, 진단 분야에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약·바이오텍·의료기기 기업들이 늘어나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는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의 성장성과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글로벌 제약사의 대규모 임상 결과 발표, AI와 바이오의 융합기술 발전, 유전자치료제 및 신형 백신 개발 등은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이러한 시장 변화를 선제적으로 포착해 ETF 운용에 반영하고 향후 KoAct 시리즈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액티브 ETF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심주현 매니저는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구조적 성장성을 반영해 투자자분들께 차별화된 성과를 제공하고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리서치와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장기적으로 신뢰받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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