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과 미션 담은 대표 디자인 선정...총 392작품 출품
공항철도(주)는 26일 인천 서구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공항철도 디자인 일러스트&캘리그라피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공항철도의 비전(가장 안전하고 빠른길, 공항철도)과 미션(행복한 동행, AERX)을 상징하는 디자인’ 주제로 공항철도를 대표하는 독창적이고 우수한 일러스트와 캘리그라피 디자인을 찾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동안 진행됐다.
일러스트 부문에 139개 작품, 캘리그라피 부문에 253개 작품이 응모해 모두 392개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출품작들은 공항철도 내부 평가와 외부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일러스트 부문에서 대상 1명(상금 400만 원), 우수상 2명(상금 각 200만 원), 장려상 7명(상금 각 100만 원), 캘리그라피 부문에서 대상 1명(상금 200만 원), 우수상 1명(상금 100만 원), 장려상 4명(상금 각 50만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일러스트 부문 대상은 공항철도의 사계절을 내년에 투입되는 신규 전동차와 함께 표현한 최연주씨(38)가 수상했고, 캘리그라피 부문 대상의 경우 현대적인 감각의 리듬감 있는 서체로 공항철도의 비전과 미션을 써낸 최승균씨(50)가 받았다.
이렇게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공항철도 브로슈어, 기념품 등의 홍보콘텐츠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이번 공모전에 뜨거운 관심과 창의적인 작품으로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수상작들의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공항철도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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