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자동차] KGM, 유럽 시장 공략 강화... 독일 딜러 콘퍼런스 개최 외

르노코리아, '올해의 SUV' 수상 기념 전국 시승 이벤트

한국타이어, SUV 전용 올시즌 타이어 ‘다이나프로 HT2’ 글로벌 출시

폭스바겐, 엔트리급 전기차 ‘ID. EVERY1 콘셉트’ 공개

혼다코리아, 광주 지역 첫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 계약 체결

GMC, 25주년 기념 ‘2025년형 시에라 드날리’ 출시

볼보그룹코리아, ‘다양성 & 포용성’ 행사 개최

스텔란티스코리아, 푸조·지프 금융 프로모션 실시

KG 모빌리티가 독일 마인츠에서 딜러 콘퍼런스를 열고 신차를 공개하며 유럽 시장 확대에 나섰다. 행사에는 현지 딜러 102개사 158명이 참석했으며, 액티언, 무쏘 EV,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이 소개됐다.

KGM은 지난해 6만2378대를 수출해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 독일 시장에서 5000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 KGM 관계자는 “독일을 유럽 시장 공략의 거점으로 삼아 마케팅과 판매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르노코리아가 ‘올해의 SUV’ 3관왕을 차지한 그랑 콜레오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시승 이벤트를 연다. 3월 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방문 고객 5000명에게 로장주 머그잔을 증정하고, 시승 신청 고객 30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계약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커피머신을 증정한다.

3월 한 달간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은 3.3% 할부 혜택과 엔진오일 3회 무상 교환권을 받을 수 있으며, 특정 조건 충족 시 최대 130만 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 황재섭 전무는 “많은 고객이 그랑 콜레오스의 성능과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SUV와 픽업트럭을 위한 올시즌 타이어 ‘다이나프로 HT2’를 북미, 중남미, 아시아·태평양, 중동 시장에 출시한다. 기존 모델 대비 마일리지 성능이 13% 향상됐으며, 젖은 노면 핸들링과 제동력도 각각 7%, 6% 개선됐다.

노면 소음을 2dB 줄여 정숙성을 높였으며, 15~22인치까지 57개 규격으로 출시돼 다양한 SUV 고객 수요를 충족할 전망이다. 한국타이어는 “첨단 연구 시설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SUV 타이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폭스바겐이 2만 유로대 엔트리급 전기차 ‘ID. EVERY1 콘셉트’를 공개했다. 2027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신형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70kW 모터를 탑재해 최고속도 130km/h, 1회 충전 주행거리는 250km 이상이다.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CEO는 “대중적인 전기차 보급을 확대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혼다코리아가 광주 지역 최초로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 계약을 체결하고, 혼다모터사이클 안양점과 MOU를 체결했다. 신규 딜러는 올해 6월 오픈 예정이며, 국내 최대 규모 전시장과 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다.

혼다코리아는 “광주 및 인근 지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MC가 프리미엄 픽업트럭 ‘시에라 드날리’의 2025년형 모델을 공개했다. 6.2L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 토크 63.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10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전장 5890mm, 전폭 2065mm, 전고 1950mm로 풀사이즈 픽업트럭의 실용성을 극대화했으며, 6펑션 멀티프로 테일게이트를 탑재해 적재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9420만 원부터 시작되며, 4월 30일까지 출고 고객에게 아웃도어 체어 세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