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2024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참가 지원

2024-10-16

국내 출판사 16개 사 및 위탁도서 102종 수출상담관 전시 및 상담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은 16일부터 20일까지 제76회 프랑크푸르트 도서전(Frankfurter Buchmesse 2024)에 참가한다.

해당 도서전은 매년 10월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Frankfurt am Main)에서 개최되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 있는 도서 박람회다. 전년도 기준 95개국, 4,000개사가 참가하고 약 21만 5,000명의 방문자가 모여 국제적인 저작권의 판매와 교류를 이룬 바 있다.

올해 네 번째로 참가하는 출판진흥원은 국내 출판사 16개 사 및 위탁도서 102종을 수출 상담관에서 전시하며 수출 상담을 집중 운영 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도서전인 만큼 아동·그림책, 문학, 교육 및 실용, 장르문학까지 다양한 분야의 한국 출판사가 참여한다.

또 국내 전자출판 분야 6개 사가 참여하는 한국전자출판관을 운영해 K-콘텐츠의 확산과 한류 열풍을 이끌고, 혁신적 기술을 적용한 교육형 솔루션·플랫폼을 선보임으로써 세계 학습 및 독서 시장 선도를 도모할 예정이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국내 출판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도모하고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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