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연구 등 사회 발전 기여
5월 뉴욕서 열릴 시상식 참석

유분자(사진) 소망 소사이어티 이사장이 미국 사회 발전에 공헌한 이들을 기리는 엘리스 아일랜드 상을 받는다.
이 상은 엘리스 아일랜드 아너스 소사이어티(EIHS)가 불우한 이들을 돕고 자신이 가진 지식, 용기, 재능 등으로 미국의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을 선정해 주는, 권위 있는 상이다.
EIHS는 1986년부터 매년 정치, 비즈니스, 문화, 교육, 예술, 스포츠, 미디어, 보건 등 각계에서 존경받는 인사들을 추천받아 수상자를 결정한다.
유분자 이사장은 2007년 ‘웰빙, 웰다잉’을 모토로 소망 소사이티를 설립해 한인 시니어들을 돕는 한편, 치매와 가족 간병 관련 의료 연구, 시신 기증 캠페인을 통해 의학 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 이사장은 오는 5월 10일 뉴욕 앨리스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엘리스 아일랜드 상은 1892~1954년 사이 미국에 온 이민자라면 반드시 거쳐 가야 했던 관문인 엘리스섬의 이름을 딴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지미 카터를 포함한 8명의 전직 대통령, 흑인 인권운동가 로자 파크스, 오프라 윈프리, 마이클 볼튼 등 연예인,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 등이 있다.
유 이사장은 한국에서 간호사로 활동하다 1968년 미국에 와 1971년 재미간호협회를 창설하고 초대 회장을 지냈으며, LA가정법률상담소, OC가정법률상담소를 창설하고 이사장을 역임했다. 2008년엔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