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오늘(18일)부터 정기예금과 자유적금 상품의 금리를 최대 0.10%포인트(p) 인상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1년(12개월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는 2.50%에서 2.60%로 올린다. 1년(12개월 만기) 자유적금의 금리는 2.70%에서 2.80%로 높인다.
장기적으로는 금리 인하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4개월 이상 상품의 금리는 0.10%p 인하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수신 상품 금리를 조정하게 됐다"며 "이번 금리 조정으로 주요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의 예·적금 금리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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