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MY 뉴스] 나반, 뉴욕증시 상장 첫날 20% 급락, 왜

2025-10-31

수익성 악화·공모가 논란에 투자심리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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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소프트웨어 업체 나반이 뉴욕증시 상장 첫날 주가 폭락을 연출했는데 이유가 뭐야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소프트웨어 업체 나반(NAVN) 뉴욕증시 상장 첫날 20% 폭락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상장하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단기적인 수익성, 성장성, 그리고 AI 등 신기술에 대한 실질적 경쟁력 입증을 요구받고 있다.

나반의 주가 폭락은 성장 전망을 둘러싼 우려와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강점이 부족하다는 평가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공모가 논란도 배경으로 꼽힌다. 최근 뉴욕증시 IPO기업공개 시장에서는 상장 전 기업가치밸류에이션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사례가 많았고, 상장 후 실제 시장 수요와 괴리가 발생해 주가가 급락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나반 역시 상장 전 기대감에 비해 실제 투자자 수요가 부족했거나, 공모가가 과도하게 높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상장 첫날 주가 폭락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전반적인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도 빼놓을 수 없다.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고,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를 낮추는 상황에서, 신규 상장주에 대한 매수세가 약화된 것도 나반 주가 급락의 배경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이 밖에 신규 상장 종목의 경우 단기 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는 경향이 있다. 상장 첫날 기대감이 꺾이거나,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될 경우, 단기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주가가 급락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나반의 뉴욕증시 상장 첫날 주가 폭락은 ▲기술주 전반의 투자심리 악화 ▲실적 및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엄격한 검증 ▲공모가 논란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단기 차익 실현 매물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higrace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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