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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이 쓴 에세이 '적당한 사람'이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24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창섭이 오는 25일 출간하는 첫 에세이 '적당한 사람'이 예약 판매만으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적당한 사람'은 알라딘에서 2월 3주차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1위, 18일 기준 예스24·교보문고 온라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이 책은 이창섭이 가수로 시작해 뮤지컬, 웹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결과를 만들어내기까지 고민한 시간과 노력을 기록한 에세이다.
판타지오는 "이창섭은 모든 것이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가장 완벽하게 알맞은 '적당함'에 닿을 때까지 악착같이 반복한 연습과 인내의 시절을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이창섭은 에세이에서 일상적인 순간부터 그간 꺼내 보이지 않은 내밀한 생각까지 공유했다. 자연과 일상에서 영감의 씨앗을 발견하기도 하고, 흘려보내면 아무런 의미가 되지 않는 것들을 유심히 들여다보며 일과 연결했다.
그는 이달 28일과 다음 달 1일 서울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생일 기념 팬미팅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다음 달 1일에는 책 출간 기념 사인회도 진행한다.
[전국매일신문] 박고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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