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거전’ 유연석이 채수빈의 거짓말을 눈감아줬다.
2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하 ‘지거전’)에서 백사언(유연석)은 홍희주(채수빈)를 병원에 데려갔다.
이날 백사언은 홍희주를 발견하자 곧장 달려갔다. 그런 백사언을 본 홍희주는 정신을 잃어가고 있었고 “백사언. 맞아 당신이 있었지”라며 안심하는 듯했다.
또 백시언에게 업혀 병원으로 가면서도 홍희주는 ‘아무도 날 신경쓰지 않을 때 당신은 날 봐줬고. 달려와 날 구해줬고. 살려달라고 외치지 않아도 들어주는 사람은 당신뿐이었어. 왜 난 말하지 못했을까. 나도 당신을....’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병실에서 눈을 뜬 희주는“가지 마”라며 사언을 붙잡았다.
다음날 전날 자신의 행동을 기억 못 하는 희주는 사언 앞에서 다시 입을 다물었고, 사언은 “말 안 하네. 어젠 잘하더니. (말 하는 거) 진작 알고 있었어”라고 말해 희주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