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태광그룹의 미디어계열사 티캐스트가 '2024지디웹 디자인 어워드'에서 취미·엔터테인먼트 부문 골든 프라이즈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지디웹 디자인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제작된 웹·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중 심미성, 사용성 등 디자인 부분에 초점을 맞춰 우수 작품을 선정하는 국내 대표 디지털 디자인 시상식입니다.
티캐스트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E채널 중심 고객 반응형 홈페이지로 리뉴얼, 사용자 중심 UX와 트렌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티캐스트는 회사 브랜드보다 E채널의 브랜드를 강조하는 내부 브랜딩 방향성을 반영해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와 사용자 간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도 부연했습니다.
오리지널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4', '끝내주는 부부' 등의 가시성을 높이고 관련 콘텐츠를 탐색하는 데 필요한 단계 수를 줄였으며 세로형 영상 콘텐츠를 홈페이지에 삽입해 쇼츠와 같은 영상 소비 트렌드도 반영했습니다.
티캐스트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기존 언론·미디어 홈페이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텍스트 및 이미지 중심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OTT 서비스와 같은 시각 중심의 디자인 트렌드를 적용한 점이 주요 차별화 요소"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