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피코 VR 헤드셋에서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즐긴다

2025-01-08

피코 스토어에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런칭

피코 4 울트라 통해 Wi-Fi 7 게임 스트리밍 가능

2,000개 이상 게임 플레이 가능

[디지털포스트(PC사랑)=남지율 기자] PICO(피코)가 CES 2025에서 'NVIDIA GeForce NOW(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을 자사의 모든 VR 및 MR 헤드셋에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피코의 첫 올인원 MR 헤드셋인 '피코 4 울트라'에서도 지포스 나우를 지원하며, TV나 컴퓨터 없이도 독보적 대화면 AAA급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지포스 나우는 강력한 엔비디아 지포스 RTX 서버에서 실행되는 게임을 최신 Wi-Fi 7 기술(피코 4 울트라 한정)을 통해 사용자 디바이스로 스트리밍하는 선도적인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통합을 통해 피코 사용자들은 2,100개 이상의 2D 게임을 대화면으로 이용 가능하며, 오는 1월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많은 게임이 추가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별도의 컴퓨터 없이도 최대 4K 해상도로 게임을 스트리밍할 수 있다.

피코 헤드셋은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블루투스 게임패드 및 컨트롤러와 호환돼 사용자들은 선호하는 액세서리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지포스 나우는 최대 280인치 화면 크기의 울트라 저지연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며, VR 디바이스에서도 지원되는 엔비디아 DLSS 기술을 통해 더욱 생생한 그래픽을 경험할 수 있다.

피코의 제시 장(Jessie Zhang) 파트너십 총괄은 "엔비디아와의 협업 및 지포스 나우 론칭은 피코의 콘텐츠 확장과 최고의 게이밍 경험 제공을 위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하드웨어 장벽을 허물고 놀라운 AAA급 게임들을 플랫폼에 제공하며, 피코 헤드셋을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궁극적 플랫폼으로 만든다"고 말했다.

지포스 나우는 피코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사용자들은 지포스 나우의 체험판부터 1개월 및 6개월 멤버십까지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퍼포먼스' 멤버십은 월 19,900원으로 RTX 서버 우선 접속, DLSS 및 RTX ON 기능을 제공하며, '얼티밋' 멤버십은 월 39,900원으로 지포스 RTX 4080 서버의 독점 접근, 최저 레이턴시, 최고 프레임레이트를 보장한다. 광고 없이 게임 플레이와 유료 프리미엄 옵션도 제공돼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엔비디아의 지포스 나우 부문 필 아이슬러(Phil Eisler) 부사장은 "피코 헤드셋과 지포스 나우의 협업은 VR 게이머들에게 AAA급 게임들의 화려한 그래픽과 저지연 성능을 제공하며, 게이밍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피코와 엔비디아의 협업은 피코 사용자들에게 2,000개 이상의 최고급 게임을 선사하며, 한층 진화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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