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아동권리송 ‘우리는 모두 소중해’ 전국 방송

2025-08-27

번개맨 특별편 통해 아동 권리 중요성 전달

충남 논산시가 2017년 제작한 아동권리송 ‘우리는 모두 소중해’가 오는 30일 오전 8시 45분, EBS 1TV 어린이드라마 ‘지구 영웅 번개맨’ 특별편(17화)을 통해 전국에 소개된다. 이 특별편은 우주 괴물에 맞서 싸우는 번개맨의 활약을 통해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

특히 드라마 엔딩에서는 번개맨과 아동들이 함께 ‘우리는 모두 소중해’를 부르며 아동이 존중받아야 할 존재라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이 노래는 2017년 논산시가 아동의 존엄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아동 권리 홍보송으로 아동친화도시 논산의 상징적인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우리는 모두 소중해’는 오는 12월 UN 6개 공용어와 일본어로 번역돼 전 세계 음원 플랫폼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또한 특별편은 논산의 대표 명소인 탑정호 출렁다리,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온빛자연휴양림 등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촬영돼 방송을 통해 전국 시청자에게 소개된다.

[전국매일신문]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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