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차관 K-스타트업 나이트 네트워킹 참석
"문제 해결하고 새로운 가능성 발견해야"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6일(현지시간) "CES2025에서 한국 기업들은 162개에 달하는 주요 혁신상을 수상해 세계 무대에서 우리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고 강조했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이날 오후 6시30분 미국 라스베이거스 트레저 아일랜드에서 열린 'K-스타트업 나이트 네트워킹'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이는 단순히 상을 받은 것을 넘어 볼모지였던 한국의 창업 생태계가 이제는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의 중심으로 거듭나게 한, 우리의 역량을 증명한 순간이 아니었나 생각한다"며 "올해 CES의 주제인 다이브인은 기술을 통해 연결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주제는 이 자리에 계신 참석자와 평소에 이루고자 노력해 온 창의력과 도전 정신을 가장 잘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AI 친환경 기술,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같은 글로벌 핵심 트렌드의 정점인 금번 CES에서 한국 기업의 제품과 솔루션이 글로벌 파트너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 차관은 "이제 우리의 다음 목표는 이러한 혁신을 지속 가능하게 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기회를 열어주는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이곳에 계신 여러분들이 새로운 기술을 통해 세상에 없던 해결책을 제시하고, 지원 기관과 투자자들은 그러한 도전을 더 멀리 나아가게 하는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자의 역할은 다르지만 우리가 연결되고 협력할 때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다이브 인이라는 CES의 메시지처럼 더 깊이 도전하고 탐구하며 새로운 연결과 해결책 그리고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 모두가 성공하는 CES 2025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