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 세종(이하 ‘세종’)(오종한 대표변호사)은 오는 24일, ‘트럼프 재선에 따른 중국의 대외 전략 변화와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트럼프 재당선으로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중 분쟁과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트럼프 2.0시대를 맞이하는 중국의 변화를 진단하고, 양국의 경쟁구도 하에서 한국 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세종의 중국팀과 글로벌비즈니스전략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2012년부터 세종의 중국 업무를 전담하며 ‘중국통(通)’으로 알려져 있는 원중재 변호사(사법연수원 34기)와 중국 지역 비즈니스 컨설팅 전문가로 손 꼽히는 김병국 센터장을 비롯, 한양대학교 중국학과의 백서인 교수가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첫번째로 세종 중국팀을 담당하고 있는 원중재 변호사가 오랜 중국 업무 경험과 중국 현장 분위기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중국의 대외 전략 기조와 향후 전망’에 대해 전반적으로 짚어본다.
이어서, 한양대 백서인 교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중국 내 주요 정책 및 전략 변화에 대해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한국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여러 기회 요인과 리스크를 살펴볼 계획이다.
마지막은 세종 글로벌비즈니스전략센터(GBSC)를 이끌고 있는 김병국 센터장이 ‘중국 기업의 대응 전망과 우리 기업의 밸런싱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 센터장은 2016년 중국 로컬 리서치·컨설팅펌 ‘9K 리서치’를 설립, 국내 주요 대기업의 크로스보더 컨설팅과 리서치 업무를 다수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미중 갈등 속에서 균형감을 갖추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제공한다.
오종한 대표변호사는 “세종은 트럼프 2.0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러 차례 뉴스레터와 세미나 등을 통해 우리 기업들에게 전문가들의 분석과 인사이트를 공유해왔다”라며,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개최되는 금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기업이 미국에 대한 이해에 머무르지 않고 미국과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자신들만의 전략으로 맞대응할 수밖에 없는 중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미-중 패권 전쟁 속에서 적절한 대응책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은 2006년 중국 베이징, 2010년 상하이에 현지 사무소를 개소, 한국기업과 중국기업간의 M&A, 합자사업 등 다양한 투자 업무를 비롯, 분쟁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고객들로부터 중국 내 현지 상황에 입각한 최적의 솔루션과 대안을 제공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