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 TPF 시장은?

2025-01-16

리틱에쿼티파트너스, 새해 첫 포럼 개최

최근 국내에서도 국제중재나 국제소송에서의 3자 펀딩에 대한 관심과 활용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제분쟁 펀딩 자문사인 리틱에쿼티파트너스(문진승 대표)가 이에 관한 새해 첫 포럼인 "2025 한국 TPF 시장의 분석과 전망" 주제의 포럼을 개최한다.

2월 20일 서울 여의도의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될 포럼엔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윤병철, 김세연, 이형근 변호사와 김세인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센터 사무총장 등 여러 명의 국제중재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3자 펀딩에 대한 최근 동향과 인사이트를 나눈다.

모두 4개의 발제가 예정되어 이형근 변호사가 '기업의 TPF 활용 상 주요 쟁점사항 분석', 리틱에쿼티파트너스의 이태헌 외국변호사가 '한국 TPF 시장의 분석과 최근 동향'에 대해 발표하며, 김세인 사무총장은 'TPF와 국제분쟁 해결: 한국의 역할과 글로벌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ASX에 상장된 유명한 3자 펀딩 회사이자 판결이나 중재판정에 대한 집행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OMNI Bridgeway의 Mitchell Dearness와 LAU Chee Chong이 한국 TPF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대해 글로벌 투자자의 시각에서 분석을 제공한다.

발제 후엔 서울대 로스쿨 정준혁 교수가 사회를 맡을 예정인 패널토론도 예정되어 있다. 포스코 인터내셔널의 심종혁 법무1그룹장, OMNI Bridgeway의 Managing Director 겸 CIO인 Tom Glasgow, 김세연 변호사, 김세인 사무총장, 리틱에쿼티파트너스의 문진승 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TPF 모델의 글로벌 사례와 한국의 차별화 전략', '분쟁 해결을 위한 기업의 TPF의 전략적 활용'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벌인다.

리틱에쿼티파트너스의 문진승 대표는 "TPF는 1980년대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발전을 거듭해 온 자금 조달 방식으로, 최근 몇 년 사이 국내 시장에서도 급격히 확산되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번 포럼은 2024년 말 기준으로 한국 TPF 시장의 현황과 동향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TPF의 미래와 그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안내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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