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피솔루션 (대표박준희)은 방위사업청에서 추진하는 육군합성전장훈련체계 전력화지원 장비 구축 사업에 자사 출입신분증(RFID) 기반 PC 접근통제 솔루션 '쿠스토(CUSTO) 4.0 GE' 를 공급사인 앤코디(대표 김동욱) 를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육군 합성전장훈련체계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전력화지원 장비 구축 프로젝트로, 다수 장병이 동시에 접속하는 훈련 환경 특성상 사용자 식별 정확성과 접근통제 보안 수준이 핵심 요구사항으로 제시됐으며 이를 위해 제로트러스트 2.0 최적화 모델인 출입신분증(RFID)을 활용한 공용PC 관리용 보안솔루션을 선정하게 됐다.
공용PC는 특성상 다수 사용자가 PC 로그인 패스워드(PW)를 공유할 수밖에 없어 PC 사용자 사용기록과 내부업무시스템 사용자 로그인 기록이 각각 상이해 사고 원인 파악을 어렵게 만드는 근본 원인이 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반드시 제로트러스트 최적화 모델인 지속검증 적용이 필수 요건이었으며 이를 위해 다수 사용자가 PC 로그인을 위해 인증매체만으로 로그인 인증이 가능하며 PC 로그인 이후 PC 화면 잠금 기록을 신뢰할 수 있는 기능 검토가 진행됐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공급업체 앤코디 관계자는 “군(軍) 내에서 사용하는 모든 PC는 여러 훈련체계 및 운용체계 접속을 위해 다수 사용자가 사용하는 공용PC 가 절대 다수며 PC 사용자 통제와 접속기록 증빙을 위해 제로트러스트 관리 관점에서 신뢰성이 높은 쿠스토(CUSTO)의 출입신분증(RFID) 인증은 기존 PW 기반의 공용PC 로그인 시스템을 개선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도입돼 운용 중인 생체인증(지문, 지정맥 등) 운용효율 개선에 적극 활용될 수 있으며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현재 군에서 운용 중인 공용PC를 우선으로 개인용 PC 보안 인증 체계로까지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개발사 제이피솔루션 관계자는 “방사청의 엄격한 기술 검증과 입찰 절차를 통해 선정됐다는 점에서 공용PC를 대상으로 출입신분증(RFID)을 활용한 Password Less 인증 기술 경쟁력과 신뢰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향후 개인용 PC를 포함해 공용PC를 대상으로 공공, 교육, 금융, 일반 분야까지 다양한 고객에게 쿠스토(CUSTO)의 Hybrid MFA 인증 방식(출입신분증(RFID), 지정맥인증, OTP·FIDO인증, PIN인증)의 PC로그인 인증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