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까사의 대표 브랜드 까사미아가 가을 혼수·이사 성수기를 맞아 프리미엄 다이닝 컬렉션 3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식탁이 단순한 식사공간을 넘어 거실을 비롯한 일상 공간 전반에서 다용도로 활용되는 주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번 신제품은 △ 신혼·1~2인 가구를 위한 콤팩트형 '포멜로' △ 거실과 식사 공간을 아우르는 멀티형 '알로' △ 절제된 감도의 클래식 라인 '바젤'로 구성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 새로운 식탁 경험을 제공한다.
'포멜로'는 까사미아의 베스트셀러 다이닝 시리즈로 내구성이 뛰어난 세라믹 상판을 적용해 스크래치나 오염에 강하고 관리가 용이하다. 새롭게 선보인 2인용 콤팩트 모델은 기존 4~6인 구성의 포멜로 시리즈를 소형 평형대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확장한 제품이다. 둥글게 처리된 모서리와 볼드한 다릿발 등 시그니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작은 공간에서도 감각적이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알로'는 식탁을 거실에 배치해 다이닝은 물론 업무와 취미 생활을 위한 데스크로도 활용하는 '리빙다이닝' 트렌드를 반영했다. 소형 평형대용 콤팩트 소파부터 10평형대 소파벤치와 체어 세트, 20~30평형대 코너형 소파벤치 세트까지 공간 규모와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해 조합할 수 있다.
11월 출시 예정인 '바젤'은 고급스럽고 단정한 결의 애쉬 원목과 견고한 무늬목을 사용해 공간에 따뜻한 안정감을 더했다. 상판에는 트라버틴 특유의 부드럽고 섬세한 결과 은은한 패턴이 살아 있는 세라믹을 적용해 깊이 있는 질감을 완성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주거 공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다이닝 가구 역시 부엌이나 거실 같은 공간의 구분보다 생활 방식에 따라 선택되는 추세"라며 "까사미아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생활 방식에 맞춰 개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면서도 공간에 품격과 가치를 더하는 프리미엄 가구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