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3/20/2GQBJDDYYY_1.jpg" /></figure><p>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출석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일이 오는 24일로 결정된 뒤 심각한 표정으로 통화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3.20</p></div>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3/21/250321125114132_w.jpg" /></figure><p>[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3.21 mironj19@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3.21 mironj19@newspim.com.

'윤석열을 파면하라!'

<div><p>20일 서울 도심 곳곳서 기자회견과 시위 이어나가</p><p>탄찬 비상행동 vs 탄반 대국본...저녁·철야 집회 진행</p><p>[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20일에도 서울 도심에선 탄핵 찬반 양측의 기자회견과 집회가 이어졌다.</p><p>이날 오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서울 중구 민주노총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가 뚜렷한 이유 없이 (탄핵) 선고기일을 미루고 있다"며 "선고기일 불확실로 정치적 대결과 사회적 혼란이 가중돼 총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p><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3/20/2503201739179390.jpg" /></figure><p>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민주노총 조합원은 산업 생산을 멈추고 거리로 나가자"라며, "상인들은 문을 닫고, 농민은 출하를 중단하고, 학생들은 동맹휴업을 하자"고 말했다.</p><p>'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도 같은 날 오후 서울 광화문 농성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주를 넘기지 말고 윤석열을 당장 파면하라"고 주장했다.</p><p>윤복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회장은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헌법을 위반해도 책임을 묻지 않는 사회가 100일을 넘어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p><p>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대학생들은 1km 남짓을 삼보일배했다.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서십자각터 앞에서 윤석열퇴진전국대학생시국회의(시국회의)로 자신들을 밝힌 20여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고 안국역 1번 출구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진다.</p><p>반면,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시민들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주위로 결집했다. 지난 4일부터 17일째 헌재 정문 앞 무제한 필리버스터를 진행 중인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일반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기자회견을 열었다.</p><p>이날 오후 2시 30분께 국민의힘 청년 당직자와 지방의회 의원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탄핵반대청년연대'는 윤 대통령의 복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p><p>연사로 나선 국민의힘 김혜지 서울시의원과 신성영 인천시의원은 이른 오전에 있었던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한 '날계란 투척' 사건을 두고 '자작극'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몸조심하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p><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3/20/250320173831874_w.jpg" /></figure><p>김 의원은 "날계란을 들고 민주당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할 걸 알고서 갖고 와 가지고 투척하느냐?"면서, "제 생각에 주작(做作)이다. 본인들이 '기자회견을 할 거니까 반대 세력이 공격한 것처럼 한번 만들어보자'해서 저렇게 한 것"이라고 추측했다.</p><p>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전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몸조심하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서도 비판이 나왔다.</p><p>신 의원은 "거대 야당의 총수가, 대통령 권한대행도 대통령이다. 우리나라의 수장한테 '너 몸 조심해라' 그게 말이 되느냐?"면서, "대한민국 국격이 아주 처참히 떨어졌다"고 혹평했다.</p><p>같은 장소에서 자신을 서울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2학년이라고 소개한 익명의 A군은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기 위해 삭발에 나섰으나, 시민들의 만류로 삭발이 불발되기도 했다.</p><p>A군은 "6.25전쟁 때 학도병으로 나선 분들을 이어받아, 당신들께서 지켜낸, 또 제가 살아갈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말씀드린다"면서, "많은 분들께 미래 세대 청소년들도 윤 대통령이 복귀하여 자유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길 바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삭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p>A군의 삭발은 불발됐으나, 뒤를 이어 20대 여성과 남성 각각 한 사람씩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의사를 밝히기 위해 삭발을 단행했다.</p><p>한편, 탄핵 찬반 양측의 집회는 늦은 저녁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탄핵에 반대하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지하철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 인근에서 '철야탄핵무효집회'를 진행하고 있다.</p><p>탄핵을 촉구하는 비상행동 측은 매일 저녁 7시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 일대에서 집회를 이어나가고 있다.</p><p>calebcao@newspim.com</p></div>

20일 서울 도심 곳곳서 기자회견과 시위 이어나가. 탄찬 비상행동 vs 탄반 대국본...저녁·철야 집회 진행.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20일에도 서울 도심에선 탄핵 찬반 양측의 기자회견과 집회가 이어졌다.

[종합] 尹탄핵 찬반 대립...민노총 "총파업" vs 고교생 "학도병 심정"

<div><img src="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5/10/news-p.v1.20230510.691f132809464238ac8ccb29c10a1c3c_P1.jpg" /><p>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5당이 2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한다.</p><p>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 </p></div>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5당이 2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한다.

속보야5당, 최상목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발의

<div><figure><img src="https://cdnimage.dailian.co.kr/news/202503/news_1742514869_1475204_m_1.jpeg" /></figure><div style="position:relative;width:100%; height:0; padding-bottom: 56.25%;"><iframe allowfullscreen="true" src="https://www.youtube.com/embed/jh9pmWtiNGU?autoplay=1&amp;mute=1&amp;autoplay=1&amp;mute=1" frameborder="0" style="width:100%; height:100%;top:0; left:0; position:absolute"></iframe></div><p>▲ 尹 선고 지연에 與 내부는 ‘봄바람’…지도부·잠룡들은 ‘꽃샘추위’</p><p>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기약 없이 미뤄지면서 국민의힘이 기대감에 부풀기 시작했습니다. 기각 및 각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친윤(친윤석열)계 의원을 중심으로 한 장외투쟁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신중론을 펼치던 국민의힘 지도부의 방침은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잠룡들의 행보도 당분간 잠잠할 것으로 관측됩니다.</p><p>▲ ‘尹선고’ 늘어지고 ‘李재판’ 다가오고…초조한 민주당, ‘막말 리스크’ 여진 지속</p><p>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으니 몸조심하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협박성 발언이 정치권의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보다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사건 2심 선고(26일)가 먼저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자 부담감이 커졌다는 관측입니다.</p><p>▲ 또 ‘김건희 리스크’에 국민의힘 ‘한숨’</p><p>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윤 대통령 체포 당시 경호처를 압박했다는 발언과 상설특검법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김 여사 리스크가 재부각되자 국민의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p><p>▲ 한 총리, 복귀 초읽기…최 대행도 부담 덜었다</p><p>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여부를 24일 결정하기로 하면서 한 총리 복귀가 가까워졌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압박을 받고 있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부담도 덜어질 것으로 보입니다.</p><p>▲ ‘황희찬 선제골’ 홍명보호, 침대축구 오만과 충격 무승부</p><p>홍명보호가 중동의 복병 오만과 충격적인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만과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7차전에서 황희찬(울버햄튼)이 전반 41분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지만 후반 35분 상대에 실점을 내줘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p></div>

▲ 尹 선고 지연에 與 내부는 ‘봄바람’…지도부·잠룡들은 ‘꽃샘추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기약 없이 미뤄지면서 국민의힘이 기대감에 부풀기 시작했습니다. 기각 및 각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친윤(친윤석열)계 의원을 중심으로 한 장외투쟁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신중론을 펼치던 국민의힘 지도부의 방침은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잠룡들의 행보도 당분간 잠잠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데일리안 1분뉴스] 또 ‘김건희 리스크’…늘어지는 ‘尹 선고’에 초조한 민주당 등

<div><p>■ 안덕근-美 에너지부 장관 회담…"민감국가 문제 조속해결"</p><p>■ 야5당 '최상목 탄핵안' 발의…"27일 이전 국회보고 희망"</p><p>■ 尹탄핵 선고 찬반 집회 총력전…주말 도심 대규모 집회</p><p>■ 한덕수·이재명 선고에 尹형사재판…다음주 '운명의 한주'</p><p>■ 어도어 손 들어준 법원…"뉴진스, 독자적 연예활동 금지해야"</p><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3/21/2503211511111750.jpg" /></figure></div>

■ 안덕근-美 에너지부 장관 회담…"민감국가 문제 조속해결" ■ 야5당 '최상목 탄핵안' 발의…"27일 이전 국회보고 희망" ■ 尹탄핵 선고 찬반 집회 총력전…주말 도심 대규모 집회

[뉴스핌 이 시각 PICK] 야5당 '최상목 탄핵안' 발의 外

<div><figure><img src="https://cdnimage.dailian.co.kr/news/202503/news_1742445491_1474809_m_1.jpeg" /></figure><div style="position:relative;width:100%; height:0; padding-bottom: 56.25%;"><iframe allowfullscreen="true" src="https://www.youtube.com/embed/8AtaxTMnwrI?autoplay=1&amp;mute=1&amp;autoplay=1&amp;mute=1&amp;autoplay=1&amp;mute=1" frameborder="0" style="width:100%; height:100%;top:0; left:0; position:absolute"></iframe></div><p>▲ 여야, 연금개혁 최종 합의…18년 만의 연금개혁</p><p>여야가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3%’ 및 국가 지급 보장 명문화, 군 복무·출산 크레딧 확대 등 모수개혁을 담은 국민연금 개혁안에 합의했습니다. 모수개혁안을 담은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오늘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서 처리되면 2007년 이후 18년 만이자, 1988년 국민연금 도입 후 세 번째 연금 개혁이 됩니다.</p><p>▲ 검찰, ‘명태균 의혹’ 관련 오세훈 서울시장 집무실·공관 압수수색</p><p>‘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명 씨가 연루된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 공관과 서울시청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주거지 등도 포함됐습니다.</p><p>▲ ‘친명 좌장’ 정성호 “이재명 ‘몸조심’ 발언? 국민 분노 표현한 것”</p><p>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몸조심하라’고 경고한 가운데, 이 대표 최측근인 정성호 의원이 국정 안정을 바라는 국민의 분노를 표현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p><p>▲ 안철수 “민주당, ‘최고존엄 아버지’ 건드렸다고 고발…어디서 인간성 논하나”</p><p>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발언으로 자신을 고발하자 “‘최고 존엄 아버지’를 건드렸다는 것”이라며 “제발 염치부터 챙기기 바란다. 어디서 인간성을 논하느냐”고 지적했습니다.</p><p>▲ 음주운전·불법숙박업 혐의 문다혜…검찰, 징역 1년 구형</p><p>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첫 공판에서 검찰이 문다혜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p></div>

▲ 여야, 연금개혁 최종 합의…18년 만의 연금개혁. 여야가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3%’ 및 국가 지급 보장 명문화, 군 복무·출산 크레딧 확대 등 모수개혁을 담은 국민연금 개혁안에 합의했습니다. 모수개혁안을 담은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오늘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서 처리되면 2007년 이후 18년 만이자, 1988년 국민연금 도입 후 세 번째 연금 개혁이 됩니다.

[데일리안 1분 뉴스] 여야, 18년 만의 연금개혁 최종 합의…오세훈 압수수색 등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3/20/250320201802888_w.jpg" /></figure><p>[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십자각 앞에서 열린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긴급행동'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03.20 choipix16@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십자각 앞에서 열린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긴급행동'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03.20 choipix16@newspim.com.

윤 대통령 이번주 탄핵선고 불발...즉각파면 외치는 비상행동

<div><p><b>"최상목에 '몸 조심' 협박 사과해라…전과 4범 혐의자 다워"</b></p><p><b>"AI 토론 시간·장소 모두 맞추겠다…응하지 않으면 정말 비겁"</b></p><figure><img src="https://cdnimage.dailian.co.kr/news/202503/news_1741496598_1470047_m_1.jpeg" /></figure><p>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을 명예훼손죄로 고발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제발 염치부터 챙기기 바란다. 어디서 인간성을 논하느냐"고 일갈했다.</p><p>안철수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에서 "(자신이) '최고 존엄 아버지'를 건드렸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p><p>안 의원은 전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오는 22일 유발 하라리 교수와 국회에서 인공지능(AI) 주제로 대담을 하는 것과 관련, "본인이 먼저 제안한 공개토론을 꽁무니를 빼고 세계적인 석학과의 대담을 택한 것은 부산에서 목을 긁힌 뒤 죽은 듯이 누워있는 이 대표의 모습과 너무도 유사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p><p>민주당 법률위원회는 이 대표의 과거 피습 사건을 비하하고 비방했다는 이유로 이날 안 의원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로 고발했다.</p><p>이에 대해 안 의원은 "저는 이 대표가 본인이 먼저 AI 토론하자고 한 말에 대해서는 입을 싹 닫고 난데없이 외국 학자를 불러 토론한다고 해 강하게 비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p><p>안 의원은 "먼저 이 대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몸조심하라'고 협박한 것을 사과하라"며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사법부가 아닌, 그럴 권한이 없는 일반 국민들에게 최 대행을 체포하라고 했다니 전과 4범 범죄혐의자 답다"고 꼬집었다.</p><p>이어 "이 대표에게 다시 한 번 전한다. 지난번 제안한 토론을 기꺼이 받아들여라"며 "시간과 장소 모두 이 대표한테 맞추겠다. 국민께 거짓말 하지 말고 정정당당히 하자"고 요구했다.</p><p>안 의원은 "만약 이번에도 응하지 않으면 정말 비겁한 것"이라며 "이 대표가 자신이 뱉은 한 마디 말도 지키지 못 한다면 대한민국을 책임질 수 있겠냐"고 꾸짖었다.</p></div>

"최상목에 '몸 조심' 협박 사과해라…전과 4범 혐의자 다워" "AI 토론 시간·장소 모두 맞추겠다…응하지 않으면 정말 비겁"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을 명예훼손죄로 고발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제발 염치부터 챙기기 바란다. 어디서 인간성을 논하느냐"고 일갈했다.

안철수 "민주당, '최고존엄 아버지' 건드렸다고 고발…어디서 인간성 논하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출석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일이 오는 24일로 결정된 뒤 심각한 표정으로 통화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3.20.

한덕수 탄핵 선고 24일 결정…이재명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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