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영포티 콘서트 만들 것”···첫 섭외자 코요태 신지

2025-10-23

“영포티 조롱, 긍정으로 바꿀 것”

코요태·지누션·디바 섭외 수락

김창열 섭외 “아직 준비 안 돼”

“이념 떠나 모두 재밌게 놀아야”

DJ DOC 멤버 이하늘이 ‘영포티 콘서트’를 예고했다.

이하늘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에서 “40대들에게 ‘영포티’라는 단어로 놀리는데 제가 긍정적인 의미로 바꿔 보겠다”며 “영포티 콘서트를 한 번 시작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한 번 영포티, 영피프티 다 통합해 콘서트를 진행해보겠다”며 곧바로 코요태 멤버 신지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이하늘은 신지에게 “영포티란 단어를 긍정적으로 바꿔보고 싶다. ‘레트로 콘서트’를 ‘영포티 콘서트’로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라며 “지누션은 같이 하기로 했고, 코요태도 함께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신지는 “저희는 같이 하면 너무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하늘이 “너랑 이런 저런 이슈 털고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자 신지는 “진작에 푼 것 아니었냐”며 “할 필요도 없는 얘기”라고 했다.

이하늘은 “코요태도 섭외됐고 지누션도 DJ DOC(정재용)도 섭외됐다”며 이외에도 그룹 디바 또한 자신이 진행하는 콘서트에 섭외 제안을 수락했다고 했다.

또한 “이 멤버들로 일단 콘서트를 시작해보고 분위기가 좋다면 다른 멤버들과 이어 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장소 또한 지금 알아볼 것”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이하늘은 공연 기획자에게 연락을 취해 12월쯤에 공연을 하고 싶다며 약 2억5000만원에서 3억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할 것이라는 견적도 받았다. 이하늘 자신은 노 개런티로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이하늘은 DJ DOC 멤버인 김창열의 섭외에 대해서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 조금만 더 시간을 달라”고 선을 그었다. 또 가수 김건모의 섭외도 노력해보겠다고 했다.

이하늘은 ‘영포터 콘서트’ 초청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노영희 변호사 VIP로 모시겠다. 영포티하면 빠질 수 없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초대해보겠다”며 “장난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튜버 장사의신 은현장,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등도 VIP로 초청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상, 정치, 이념 이런 걸 떠나서 ‘영포티’가 주인공인 콘서트가 돼야 한다”며 “남녀노소 앞뒤좌우 모두 재미있게 놀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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