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대 초반 방영했던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 ‘방귀대장 뿡뿡이’ 짜잔형의 근황이 화제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방귀대장 뿡뿡이’ 1대 짜잔형을 맡았던 배우 권재환이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45번 참가자로 출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BS에서 방영됐던 ‘방귀대장 뿡뿡이’는 2000년 첫 방영부터 2022년 종영까지 전국민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이다. 특히 짜잔형은 밝고 유쾌한 에너지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던 캐릭터다.

누리꾼들은 “짜잔형이 나이가 든 것을 보니 세월이 실감난다” “짜잔형도 돈 잃어서 오징어게임 나갔나” “예상치 못한 근황이지만 반갑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이며 그의 출연에 반가움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권재환은 ‘방귀대장 뿡뿡이’ 짜잔형 역을 하차한 이후에도 연극,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푸른 바다의 전설’ ‘보이스’ 등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