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현진, 생일 맞아 1억 기부

2025-03-24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현진이 생일을 맞아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2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 현진은 3월 20일 생일을 맞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현진이 전달한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치료비와 심리적 안정을 돕는 정서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진은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어 감사하다.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빛나는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진은 꾸준한 기부와 선행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2023년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를 통해 튀르키예, 시리아 재난 취약 계층을 위한 긴급 구호 사업에 기부금을 전했고, 지난해 생일에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사랑의달팽이 측에 1억 원을 기부했다. 12월에는 삼성서울병원 환아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제공, 파티 지원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현진이 속한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1일 새 디지털 싱글 '믹스테이프 : 도미네이트'를 발표했다. 오는 27일~28일(현지시간) 산티아고에서 '자체 최대 규모'로 전개 중인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재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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