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일 오후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공익감시 민권회의’ 등 시민단체가 <애경 소유 제주항공 여객기 무안공항 참사애도 및 2025년 새해 국민소망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어제(12.2. 목) 낮 2시부터 약 45분 동안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공익감시 민권회의’ 등 46개 시민단체가 공감·지지하는 ‘국힘해체 추진행동’(준)이 <애경 소유 제주항공 여객기 무안공항 참사애도 및 2025년 새해 국민소망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 단체는 “제주항공 등 각종 사회적 참사 재발방지가 참된 애도”라면서 “가습기살균제 등 각종 참사와 불법대리 유령수술 및 금융사기, 전세사기 등 위험 없어 서로 믿을 수 있고 생명과 건강 및 재산이 안전하며 민생이 윤택한 제7공화국을 하루라도 빨리 앞당겨서 건설하고자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하 비상행동)에 합류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격 발표했다.
이 날 회견에서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은 <애경불매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 호소문에 따르면, “애경은 제주항공 실소유주로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주범들 가운데 SK 다음으로 중대한 과실을 범한 가해기업”이다. 특히, 지난 12월 26일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가 가습기 살균제 참사 관련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안용찬(65) 전 애경산업 대표에게 각각 금고 4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낸 것은 “비뚤어진 사법정의로서 피해자들을 두 번 죽이는 2차 가해”임에 틀림없고, 비난받아 마땅하다.
이에 분노한 단체들은 “형사법적으로 애경을 단죄해야 재발을 방지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무안공항 참사 등에 대한 책임을 묻고자 애경제품 불매운동”을 펼치고자 한다면서 “다 함께 동참하여 소비자들의 권리를 지켜주심은 물론 생명과 건강 위험이 없는 살기 좋은 나라를 함께 만들어 주실 것”을 호소했다.
그 뒤를 이어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는 “보잉사여객기 안전성미확보 의혹을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요구함은 물론 “이상민과 김주현은 내란공범이자 애경비호 혐의자다. 이들을 즉각 체포·구속하라!”고 촉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와 김장석 ‘검경개혁과 법치민주화를 위한 무궁화클럽’ 회장 역시 윤석열은 물론 내란공범 및 내란선동자들을 전원 긴급 체포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강애리 ‘콕(KOK)피해자 비상대책위’ 서울대표는 “윤석열, 김건희, 최은순 등과 깊은 관련이 있는 건진 법사가 콕(KOK)을 비롯한 가상자산 사기범죄와 깊이 연루되어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면서 “진실이 규명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