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사건 언급..신동엽 "귀신에 무언가 씌였다" ('짠한형')

2025-01-20

[OSEN=김수형 기자] ‘짠한형’에서 신동엽이 대마초 사건을 또 간접 언급했다.

20일 짠한형 채널을 통해 ‘권상우 이이경 황우슬혜 {짠한형} EP. 76 동엽신도 손절한 혼돈의 만취 팀워크! 누가 먼저 삐져서 집에 가나?!’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동엽은 일찍 결혼한 권상우에대해 “권상우 결혼 쇼비지니스 입장에선 돈으로 얼마나 손해일지 누군가 말해,지금부터 시작해 더 사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했다. 권상우도 “미친거 아냐? (생각했을 것)”이라 하자 신동엽은 “난 속으로 XX 멋지다 생각해, 정말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 이후 결혼 생활하면서 아이 키우다보면 쉽지 않은 걸 안다”며 유부남, 그리고 아빠로의 길을 걷는 권상우를 공감했다.

권상우 역시 신동엽에게 “한국에서 독보적으로 제일 잘하는 MC”라며 치켜세웠다. 신동엽은 “아버지가 학교 선생님하지만 할아버지 빚을 아버지가 반씩 갚던 상태였다”며 “연예인 된다고 했을 때 나를 향한 무언의 눈빛이 있어, 네가 기둥이 되어야한다는 눈빛을 느꼈다”며 어린시절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30대 초중반 나도 사기?라 얘기할 수 없어, 귀신에 뭔가 눈이 씌인 것 같다”며 대마초 사건을 간접 언급하며“내가 쓴 돈은 늘 일정하다, 하고싶은 걸 하지만 숫자만 달라지는 것 숫자는 크 의미없어 내 일하는게 행복한 것”이라 말했다.

한편, 신동엽은 지난 1999년 미국에서 대마초를 밀반입해 피운 혐의로 구속됐던 바 있다. 다만 대마초 흡연은 유죄로 인정됐지만 밀반입에 대해서는 혐의 없음으로 판단돼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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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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