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기쁜 소식을 전했다.
김소현은 30일 자신의 SNS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줘서 고마워”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부부의 아들 손주안 군이 제 10회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전 세계 청소년들이 발명과 창의력을 겨루는 자리인 이 대회에서 주안 군은 금상, 특별상, 카이스트 총장상을 수상했다.

같은날 손준호는 자신의 SNS에 “본인이 좋아하는 거라 묵묵히 집중해서 하는 모습이 부모로서 기특하고 고마웠다”며 “결과물에 너무나도 감사하고, 쌓여 가는 이 과정에 더욱 소중함을 알아가고 기억해본다. 우리 세 가족이 포항을 오가며 또 서울에서 박람회를 준비하며 나눈 시간과 대화가 이 사진들 속에 요란하게 남아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주안 군은 과거 영재 테스트에서 상위 0.1%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지난해 8월 ‘제 8회 글로벌 청소년 환경 에세이 대회’에서 은상, 9월 ‘국제청소년 한국 유네스코 유산 알리기 아이디어 대회’ SW첨단기술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